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문화치유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치유학회 학회장 고일주입니다. 먼저, 우리 학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하시는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문화치유학회는 앞으로 커다란 성장을 이루고, 문화와 예술을 통한 치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학회는 문화와 예술을 통한 치유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탐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려고 합니다. 문화치유는 단순한 치료나 복지의 차원을 넘어, 사람들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고 감싸 안으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현대사회가 겪고 있는 정신적, 정서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문화와 예술이 갖는 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일상은 기술의 발전과 사회 구조의 변화로 인해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소외감과 불안,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문화치유는 사람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문화를 통해 공감하며 소통하는 과정은 치유의 핵심이며, 우리 모두가 진정한 의미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앞으로 우리 문화치유학회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 학문적 연구의 깊이를 더해 문화치유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확립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문화치유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것입니다.
- 문화치유의 실천적 적용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이론적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치유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병원, 지역사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문화치유 프로그램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회원 여러분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우리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학회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문화치유학회의 미래는 밝습니다. 우리의 연구와 실천이 쌓여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치유의 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우리 학회를 더 큰 도약으로 이끌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치유학회장 고일주 교수